사진 : JTBC 제공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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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님과 함께2’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커플 서인영·크라운제이가 하차하고, 새 커플 유민상·이수지가 합류한다.

JTBC 측은 18일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 설명에 따르면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최근 두바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친구로 남는 게 좋겠다는 데 뜻을 모았고,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님과 함께2’에 합류한 것은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1’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개미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고, 가상결혼 생활을 종료한 후에도 ‘다시 보고 싶은 우결 커플’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그리워했다.

또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당시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수차례 게재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서인영이 새 앨범을 발표했을 당시 네이버 V앱 방송에 지원사격으로 나서기도 했고, 함께 호흡을 맞춰 듀엣곡 ‘더 베스트’(The Best)을 발표하기도 했다. 때문에 두 사람이 다시 가상부부로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팬들이 환호했고, ‘님과 함께2’에서도 떄로는 티격태격하고 때로는 스스럼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아쉽게 짧은 2개월여의 가상결혼 생활 끝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그 빈자리를 개그맨 커플 유민상과 이수지가 채운다. JTBC 측은 이날 오전 “유민상과 이수지가 ‘님과 함께2’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고 전했으며, 이미 첫 녹화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유민상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수지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온 사이로, 이들이 커플로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잘 먹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바, 그동안 ‘님과 함께2’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 커플과 함께 새 단장을 준비 중인 ‘님과 함께2’. ‘님과 함께2’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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