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개미커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3개월 만에 가상부부 생활을 종료한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성치경 CP는 17일 헤럴드POP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두 사람의 방송분은 1월 말까지 방송될 예정이며,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유는 온전한 두 사람의 결정이다. 성치경 CP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초반부터 '리얼'이었다. 지난해 8년 만에 가상 부부로 출연을 결정할 때도 방송이라기 보다 서로를 진지하게 바라보기 위함이었다"며 운을 뗐다.
성 CP는 "최근 두바이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서로 친구로 남겠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이후 제작진에게 의사를 전달했고, 더 이상은 촬영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 "고 상황을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불과 3개월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8년 만에 재회하며 두 번 가상 결혼을 하게 된 재혼 커플로 화제를 낳았다. 또한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의미심장한 말로 '썸'을 탔기에 이들의 실제 연애를 바라는 대중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청자들에게 3개월은 상당히 짧았다. 하지만 본인들에게는 서로를 충분히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특히나 개미커플은 '우리 결혼했어요'때 부터 남다른 솔직함으로 사랑받던 커플이었다. 적어도 연기를 하는 비즈니스 관계는 아니었던 셈이다.
"또 다시 가상 부부가 된다면 진짜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하차에 앞서 이별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두바이 신혼여행 편은 이번 달 말까지 JTBC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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