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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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딸 경이의 성조숙증 결과에 이한위 부부가 충격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첫째 딸 경이의 성장 발육 검사를 진행하게 된 이한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한위는 "경이가 5살때까지 성장 발육 상위 3%였다. 키도 크고 체격도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라며 검사를 받게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경이는 "학급 내에서 여학생 중에는 키가 가장 크고 전체 중에서도 두 번째로 크다"라고 전했다. 병원에서 주사 맞을까 걱정하는 딸 경이에게 이한위는 차근차근 설명하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역시 주사를 피할 순 없었다. 격정했지만 경이는 씩씩하게 주사를 잘 맞아 이한위의 칭찬을 자아냈다.

경이는 "사실 아팠는데 엄마가 꼬집은 것보다는 덜 아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이의 검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또래 평균 키와 체중보다 월등히 발육이 높게 나왔다. 의사는 "가족력이 있고 소아비만이 있으면 성조숙증과 성인병 발병 위험이 높다"라고 전해 이한위 부부의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식단부터 바꿔야 한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찜이나 수육같은 종류로 바꾸는 것이 좋다. 라면도 줄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한위는 "경이가 태어날 당시부터 우량아 3%이내에 들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줄만 알았다"라며 그동안의 무지에 대해 반성했다. 아내 혜경 또한 "저 자신 자체도 음식에 대해 무지했다. 칼로리를 신경 안쓰고 경이가 좋아하니까 많이 먹였는데 후회스럽다"라며 반성했다.

부부는 "경이 동생들은 작게 태어나서 걱정했는데 경이는 달랐다. 그래서 큰 걱정 안했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경이의 검사 결과는 성조숙증이었다. 의사는 "피 검사를 여러번 했는데 호르몬 수치가 5가 넘으면 안되는데 경이는 32가 넘게 나왔다. 성조숙증이다"라고 전했고 이한위 부부는 충격을 받았다.

성조숙증은 여성암 발병률을 높게 하고 또래보다 빠른 초경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고 성장이 빨리 멈출 위험이 있는 것. 이어 "한 달에 한 번씩 2~3년 정도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으면 어느 정도 치료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한위 부부는 그동안 무지했던 부모의 마음을 반성하고 아이와 함께 열심히 치료 받을 것을 다짐했다.

경이 또한 "의사 선생님께 말을 들을 때도 집으로 올 때도 부끄러웠다. 자신은 없지만 살 빼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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