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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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최진호와 장소연이 긴 시간의 노력을 되새겼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최진호와 장소연이 출연해 '1만 시간의 법칙'에 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카리스마 조연 배우 최진호, 미친 명품 존재감의 장소연은 1만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는 비결을 밝혔다.

장소연은 최근 박해일, 오달수, 정웅인과 함께 한 영화 '컨트롤' 촬영을 마쳤고, KBS 2TV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을 준비 중이다. 최진호는 최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윤완 원장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20년 가까이 연기 생활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최진호는 자신을 씨간장으로, 장소연은 묵은지로 비유했다.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최진호는 뉴질랜드 CF배우, 장소연은 통역 아르바이트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국에서도 최진호는 150번, 장소연은 1천 번 오디션을 봤을 정도.

어묵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더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최진호는 "물배와 붕어빵으로 하루 끼니를 채운 적도 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이 너무 감사하다. 원래 유도 선수였고, 사범대를 나왔는데, 배우를 한다고 해서 가족들이 반대했다. '도가니' 이후에 인정 받았다. 순한 사람은 아니라도 선하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장소연은 "학창시절 오디션에 합격해서 가족들에게 시나리오를 숨겼다. 어머니는 깜짝 놀라서 저를 추궁하셨고, 저는 '하나만 하겠다'고 주장했다. 어머니의 권유대로 본명 서은정이 아닌 예명 장소연을 사용하게 됐다. 아버지에게는 뒤늦게 들켰다. '하얀거탑' 이후 아신 아버지도 지금은 제 연기 활동을 좋아하신다"는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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