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공명과 도영 형제가 통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공명은 22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 ‘공명의 눕방 라이브’ 방송에서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친동생 NCT 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로 전화를 받은 도영은 “나도 누워있었다. 눕방 한다기에 나도 누워있었다”며 공명의 방송을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명은 “나한테 아주버님이라는 팬분들이 많다. 그런 호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었고, 도영은 “나한테 도련님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되게 많다. 그래서 그냥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나 시상식에서 ‘우결’ 같이 하시는 분을 봤다. 형수님 봤다. 그래서 실제로 그 분이 도련님이라고 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며 “나는 형이 뭔가를 하면 이입을 잘한다”고 말했고 공명은 “그랬어?”라고 동생이 귀엽다는 듯이 미소 지었다.

또한 공명은 “오늘 눕방 주제가 가족이다. 너한테 있어서 가족은 어떤 존재냐”고 물었고, 도영은 “왜 만날 이런 가족 이야기를 하는 거냐. 너무 슬프다”며 “사실 가족은 나한테 있어서 고마운 존재다. 어느 가족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슬프다. 나는 왜 그럴까. 나는 엄마 아빠 얘기만 나오면 왜 그럴까”고 울먹였다. 이에 공명이 당황하자 도영은 “내가 너무 어렸을 때 철도 없고 너무 하고 싶은 대로 하다 보니까 부모님이나 형이 날 이해해주려고 했던 걸 커가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있으니까 요즘은 생각만 해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공명 역시 동생이 우는 소리에 눈물을 흘렸고 “끊자, 안 되겠다”고 전화를 마무리했다. 도영은 “방송을 보고 계신 공명 배우님의 팬 여러분들, 도영이다. 이렇게 저희 형이 사는 모습과 연기하는 모습들, 많은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와 저희 형 열심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 줄 수 있는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저희 형 공명의 눕방이니까 끝날 때까지 편안히 잘 즐겨주시고, 기대해주는 만큼 그 기대 충족시킬 수 있는 형제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어 공명은 “동생이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가수 되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데뷔할 때 너무 기분이 좋고 자랑스러웠다. 동생 데뷔 무대를 봤을 때가 기억에 남는데 너무 잘 한 게 자랑스러웠다”고 동생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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