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더 킹’이 개봉을 맞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은 전체 예매점유율 38.0%, 예매량 10만2,012장으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함께 개봉한 경쟁작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는 예매점유율 19.5%, 예매량 5만2,362장으로 ‘더 킹’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2위에 랭크됐다.
먼저 웃게 될 자는 ‘더 킹’으로 보인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김의성 등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더 킹’. 어수선한 시국과 맞물려 권력형 비리 검사의 이야기를 다뤄 현실을 제대로 예언한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상황. 더욱이 시사회 이후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데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면서 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공조’는 입소문을 노리고 있다. 현빈의 액션 도전과 국민호감 유해진표 코미디 그리고 악역으로 변신한 ‘구탱이 형’ 김주혁이 뭉쳐 환상의 앙상블을 이뤄냈기 때문. 여기에 ‘국제시장’ ‘히말라야’ 등을 제작한 제작사 JK필름의 저력 또한 개봉 후 입소문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설 연휴가 한주 남은 상황에서 개봉 첫주 ‘더 킹’과 ‘공조’의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