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연상호 감독이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은 1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영화기자협회 주최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영광스러운 상 주셔서 감사하다. ‘부산행’에 참여했던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 덕분이다. 고생 많았다. 즐겁게 찍은 영화로 좋은 상 받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영화 만들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지난해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돌파, 최종관객수 1,156만 명을 기록했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온 연상호 감독은 첫 실사 영화인 ‘부산행’을 통해 비주류 소재였던 좀비를 주류로 글어 올리며 천만감독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차기작으로는 류승룡, 심은경 주연의 ‘염력’을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상은 201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73명이 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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