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소희의 선택에 박진영과 양현석의 희비가 엇갈렸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4라운드 캐스팅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희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HUSH'로 무대를 장식했고, JYP와 YG의 캐스팅 제안을 받은 가운데 JYP를 선택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른 것과 달리 솔로로 출연한 김소희는 "쓸쓸하긴 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유희열은 "혼자서 춤과 노래를 모두 이어가야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곧이어, 숨 돌릴 틈이 없는 김소희의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학교 출석을 마치고 인천에서 분당 연습실로 이동해 회사 연습실에서 4~5시간 연습을 한다는 김소희는 연습이 끝나고 K팝스타 오디션 준비를 위해 10시까지 홀로 남아서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김소희는 "잠도 많이 못 자서 힘들었다. 힘들지만 촬영하고 리허설을 하면 기분이 좋다. 지나가다가 저를 알아보는 분들이 계시면 너무 신기하다. 몸은 힘들어도 정말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미쓰에이의 'HUSH'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김소희는 "노래가 저랑 음색이 잘 맞는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보다 여성스럽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워낙 많이 알려진 곡이다보니까 곡 그대로 하면 식상할 것 같아서 편곡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변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무대에서 김소희는 매혹적인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솔로 댄스 남자, 솔로 댄스 여자 가수가 나오기 힘들다. 한 명이 나와서 채우기가 힘들어졌다. 그런데 김소희는 노래 하나, 춤 하나 지적할 필요없이 혼자서도 빈틈없이 무대를 채운다. 표정, 눈빛, 손 끝의 느낌 하나하나가 다 신경이 쓰이게 만든다. 놀라운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 대단한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호평을 전했다.
양현석은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연습량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서 이만한 무대가 나왔던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한 것을 칭찬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김소희의 무대가 나오면 떨린다. 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연습생 김소희의 춤에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춤에서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었다. 정말 대단한 재능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소희는 YG와 우선권을 사용한 JYP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김소희의 캐스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김소희는 고민 끝에 JYP를 최종 선택했다.
한편, SBS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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