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서인영 측이 ‘욕설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논란이 세간에 알려지고 8시간여가 지나서다. 이토록 긴 시간이 걸린 이유가 있을까.
서인영은 19일 갑작스러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알린지 하루 만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의 하차 실체’라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 하나가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자신을 ‘님과 함께2’ 관계자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서인영이 촬영장에서 보여준 안하무인 태도와 서인영의 욕설이 담긴 동영상을 폭로했다.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이 합류 2개월여 만에 돌연 하차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수많은 억측을 낳았던 바,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서인영은 갑작스럽게 촬영 스케줄 변경을 요구하고, 촬영 당일 문을 열어주지 않아 사람들을 밖에서 수 시간씩 떨며 기다리게 하는 등 제작진과 다른 출연진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했다. 또한 서인영은 ‘님과 함께2’ 두바이 촬영 당시, 비행기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고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욕설을 하는 등의 무례한 행동을 했다. 여기에 서인영이 전화로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이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함께 공개돼, 여론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에 서인영 측은 빠르게 사태를 수습해야 했으나, 공식입장이 나오기까지 무려 8시간이나 소요됐다. 처음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이후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서인영 측의 한 관계자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입장을 발표해야 할 것 같다”고 내부에서 공식입장을 정리하기 전까지 말을 아꼈다.
이날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서인영의 이름이 1위에 올라있을 만큼 논란이 커졌다. 논란에 대한 반응 역시 대부분이 서인영에게 부정적이었다. 이에 최대한 정확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수습하겠다는 것.
결국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논란이 세간에 알려진지 8시간여가 지난 오후 5시께 공식입장을 전했다. 스타제국 측은 “19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다”고 오해가 있는 부분을 해명한 뒤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서인영 또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하며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했다.
긴 시간의 상황 파악과 논의 끝에 나온 사과. 그만큼 조심스럽게 사태를 수습하려 했으나,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아직 싸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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