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국내 영상기술 향상과 영상산업의 첨단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가 오는 5월 30일에서 31일까지 양일간 황금촬영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영화 축제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작품, 우수촬영인, 우수 영화인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해는 5월 29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36회 황금촬영상영화제는 일본·중국 영화팬 유치 등을 위해 제주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한 해동안 영화계를 빛낸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상, 연기상, 스텝상 등 24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베테랑’의 유아인과 ‘더 폰’의 유아인과 엄지원이 각각 최우수주연남우상과 최우수주연여우상을 차지했으며, 황금촬영상 금상은 ‘베테랑’의 최영환 감독, ‘널 기다리며’의 최상호 촬영감독과 ‘동주’의 최용진 촬영감독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1945년 대한영화협의회를 설립된 이후 1972년 촬영분과위원회가기술분과위원회에서 분리독립함으로써 촬영감독협회로 발족했으며, 200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로 설립을 승인받았다.

협회 조동관 이사장(황금촬영상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수작품 및 우수촬영인, 우수 영화인을 선정해 지난 1년 영화계를 되돌아보고 영화산업의 기술과 콘텐츠를 평가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도 황금촬영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곽문환 조직위원장(BOK파트너스 회장)과 조동관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를 이끌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5월 30일에는 영화 상영, 인기가수 초대 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열리고, 31일 본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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