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히트제조기' 정형돈과 용준형이 루나와 함께 의뢰인 윤두준을 만족시켰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도니의 히트제조기'에서는 정형돈, 용준형, 루나가 '괜찮다고 말해줘' 쇼케이스를 준비했다. 콘셉트 회의를 시작한 세 사람은 "노래 훅이 너무 좋다. 루나가 노래를 너무 잘 해서 손 댈 게 없을 정도"라고 자화자찬했다.
세 사람의 팀명은 정형돈이 제안한 '루돈프 용준코'로 결정됐다. 루나는 "감성 힐링송에 안 어울린다"고 반대했지만, 다수결의 의견을 따랐다. 본격적인 쇼케이스 준비에 앞서 정형돈, 용준형, 루나는 간식을 사러 편의점에 갔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힐링송의 첫 청취자였다. 용준형이 '괜찮다고 말해줘'를 직접 부르며 힘을 불어넣어줬다.
쇼케이스는 이처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힘든 일이 있는 이들에게 노래를 선물하는 형식. 홍대 거리를 찾은 세 사람은 먼저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서도 아르바이트생, 다른 손님, 어린이 등 다양한 쇼케이스 타깃들이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공략했다.
방랑 음악단은 카페 한 가운데서 노래를 시작했다. 용준형과 루나가 메인 보컬을, 정형돈이 애드리브 코러스를 각각 맡았다. 정형돈의 코러스가 칭찬 받았고, 용준형은 "사실 진짜 메인보컬은 정형돈 형이다. 저희는 코러스에 불과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의뢰인 윤두준을 찾아갔다. 윤두준은 "독자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 출발을 하는 데 있어 느낀 두려움을 음악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래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루나와 정형돈은 윤두준과 함께 용준형 몰이에 들어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단촐한 악기로 구성된 분위기 있는 노래를 의뢰했던 윤두준은 최종 결과물에 대해 만족하며 "울컥했다. 가사도 공감이 간다. 제가 원했던 것과 120% 일치한다. 빨리 많은 분들과 함께 들으며 위로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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