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문희준의 프로포즈 일화가 공개된 가운데 홍윤화가 마지막까지 기다린 줄리안의 채식버거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JTBC'잘 먹겠습니다'에서 외국인 스타로 로버트 할리, 줄리안, 타일러와 지상렬이 출연해 추억이 깃든 인생 메뉴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은 자신이 첫 술을 했던 잊지 못할 갈비를 인생 메뉴로 소개하며 3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찾는 단골 집임을 알렸다.
이어 타일러는 어려웠던 대학원 시절 중국인 친구로 인해 알게된 중국 음식 3종 세트를 인생 메뉴로 뽑았다. 타일러는 "밀가루로 아무것도 넣지 않고 2주 동안 먹었다" 말하며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전한 가운데 오마이걸의 지호와 효정, 아린이 한입 찬스에 도전하며 16배속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로버트 할리는 "한국에 1979년도에 왔다" 말하며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다운 입맛을 알렸다. 할리는 "홍어와 닭밝도 먹는다. 우리 집사람도 못 먹는다" 말하며 자신의 인생 메뉴로 프로포즈의 추억이 깃든 삼계탕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할리는 "프로포즈를 할려고 반지를 준비했다. 꺼낼까 말까 고민했는데 아내가 헤어지자 하더라" 말하며 "좀 더 생각할 시간을 갖자 말한 뒤 다시 만났다. 그때가 발렌타인 데이였다. 상자를 여니까 '예스'라고 적혀 있더라" 말하며 낭만적인 프로포즈의 일화를 밝혔다.
할리의 프로포즈 이야기에 양세형은 "문사장님은 프로포즈 어떻게 했나" 질문해 문희준을 난감케했다. 문희준은 체념한 듯 "한달 반 만에 프로포즈 했다. 5년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 말하며 "처음에 거절당했다" 알렸다. 문희준은 "다시 프로포즈 하면서 '5년은 못 기다리겠다. 내년에 나랑 결혼하자' 말하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좋다고 했다" 자신의 프로포즈를 밝혔다.
문희준의 프로포즈 소식으로 한결 훈훈한 분위기속에 마지막 인생 메뉴까지 기다린 홍윤화에 줄리안은 "홍윤화씨 햄버거 좋아해요?"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윤화는 "좋아한다" 대답하며 줄리안의 인생 메뉴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줄리안은 "홍윤화씨를 위한 버거다" 말하며 "채식버거" 말해 홍윤화를 낙담케했다.
홍윤화는 "와플 나온다며" 말하며 자신의 심정을 전하자 문희준은 "와플이 아니라 풀이었다" 깐족 거리며 대답해 웃음을 이끌었다. 유럽에서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줄리안은 환경을 위해 육식이 아닌 채식버거를 선택했음을 알렸다. 평소에도 자전거를 타며 텀블러를 애용하고 있음을 전한 줄리안은 "우리는 매일 고기를 먹고 있다. 3일 안먹으면 환경에도 좋다" 말하자 홍윤화는 "그 3일이 왜 오늘이냐고" 말하며 분노를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마이걸의 지호도 홍윤화처럼 마지막 까지 기다린 가운데 "여기에서 먹기 위해 계속 샐러드만 먹었다" 말하며 홍윤화의 분노를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줄리안의 인생 메뉴를 먹은 홍윤화는 "고기와 향은 비슷하다. 식감은 동그랑땡 부치기전 느낌이다" 시식평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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