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안방극장을 홀린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깨비’는 두 가지 해피엔딩을 마주할 수 있을까.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이다. 지난 14일 휴방으로 쉬어갔던 ’도깨비‘는 20일 14회, 21일 15회와 최종회인 16회를 방송하며 종영한다.
지난 13회에서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칼에 검을 뽑고 무로 달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진 터라 남은 3회 동안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신은 자신의 몸에 꽂힌 검을 뽑아 악귀 박중헌(김병철 분)을 죽였다. "널 만나 내 생은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게“라는 말을 지은탁(김고은 분)에 남긴 채 불 속으로 사라졌다.
사실상 남자주인공이 죽은 상황이지만,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눈치다. 드라마 역시 새드엔딩을 이야기하는 것 같으면서도 여러 장면에서 해피엔딩을 기대케 하는 복선을 깔아놓았다. 특히 시청자들은 김신이 “눈으로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장면이나, 유신우 회장이 “어느 날 김가 성에 믿을 신을 쓰시는 분이 찾아와 내 것을 찾으러 왔다 하시거든 드려라. 내 가 남긴 모든 것이 그분의 것”이라고 유연한 것을 두고 해피엔딩을 기다리고 있다.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극의 중심 로맨스인 도깨비와 은탁, 저승사자(이동욱 분)과 써니(유인나 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하다.
기대하는 또 다른 해피엔딩은 시청률. ‘도깨비’는 첫회 시청률 6.333%로 출발해 승승장구했다. 지금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가장 최근에 방송된 13화가 기록한 15.546%다. 남은 3회 동안 종전 케이블 최고 기록인 ‘응답하라1988’의 최종화 시청률 18.803%를 깰 수 있을지 광심을 모은다.
'도깨비'는 지난 10회에서 11회 2.2%P라는 높은 상승 수치를 보였다. 12회에서 13회 역시 1%P 가까운 상승 기록을 썼다. 남자주인공이 무로 돌아가는 등 남은 이야기에 대한 관심도가 최고조인 상황, '응답하라1988'과 3.257% 차이다. ‘도깨비’가 ‘응답하라1988’을 넘어 케이블 최고 히트작 타이틀을 차지하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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