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김민종이 '미운우리새끼' 속 MC들과 어머님들의 협공 속에서도 아들들을 대변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김민종이 한혜진의 자리를 채우며 첫 번째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신동엽, 서장훈 및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 토니안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만큼 김민종은 특유의 친화력을 곳곳에서 발휘했다.

제일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한 김민종은 어머님들을 예의 있게 맞았다. 어머니들은 "실물이 더 잘생겼다. 신동엽, 서장훈만 보다가 김민종을 보니까 눈이 훤하고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칭찬도 잠시 "그렇게 잘 생겼는데 왜 아직도 장가를 못 갔냐"고 공격했다.

김민종을 더 당황시킨 건 서장훈과 신동엽이다. 서장훈은 "김민종 형이 썸을 너무 자주 탄다. 보기와 다르게 굉장히 팔랑귀라서 돈을 다 날렸다"고 폭로했고, 신동엽은 "요즘 썸 타는 분이 있다"는 김민종에게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김민종 역시 아들들과 비슷한 46세 노총각이라는 점에서 어머니들에게 독보적인 동질감과 친근감을 유발했다. 이를테면 술을 좋아한다며 황금비율을 소개하는 김민종에게 김건모의 어머니가 "이젠 술을 줄여야 한다"고 진심으로 조언하기도 했다.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화제를 모았다. 김민종은 "여자친구가 생길 때마다 어머니에게 다 소개를 시켜드렸다. 그런데 헤어져서 어머니가 상심을 많이 하시더라"고 밝혔다.

수맥을 신봉한다는 색다른 면모가 공개되기도 했다. 김민종은 "수맥은 과학이다.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하다. 어머님들 다 지금 좋은 자리에 계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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