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재판에서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극본 김호수)’에서는 고서연(김현수 분)과 한지훈(장동윤 분)이 각각 새로운 증인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11년 전, 한경문(조재현 분)이 한지훈을 입양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한지훈은 경찰서에서 한경문을 만났다. 친아버지가 친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증언하게 되면 집으로 돌아가게 될까 겁먹은 한지훈을 한경문이 설득했다. 이후, 보육원에 맡겨진 한지훈을 한경문이 입양한 것이다.
이유진(솔빈 분)의 아버지를 통해 연락을 취해 온 증인이 있었다. 이유진은 고서연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3차 재판 당일, 증인과 만나게 됐다. 검사단과 만난 증인은 “이소우 학생과 학교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고 말했다. 증인을 만난 고서연은 “난 잘 모르겠다. 그 목적이 증언이 아니라, 폭로인 것 같아서 안심할 수가 없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증인이 재판장에 서는 일은 없었다. 검사단이 떠난 자리에 한경문이 찾아 왔던 것. 한경문을 발견한 증인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한경문을 만난 증인은 결국 재판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어 변호인단 측의 증인이 입장했다. 바로 고서연의 아버지인 고상중(안내상 분)이었던 것. 놀란 고서연은 사건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한지훈은 “피고인의 알리바이와 관련이 있는 증인이다”며 반박했다. 고상중은 바로 ‘불꽃장인’의 증언을 대신 전해주기 위해 왔다. 고상중은 “‘불꽃장인’은 의뢰를 받아 최우혁의 집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고상중은 “‘불꽃장인’이 그 집에 갔던 날은 바로 크리스마스였고, 밤 12시 경, 최우혁 학생을 봤다고 증언했다. 다시 말해, 피고인은 이소우 학생이 사망한 시각에 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즉, 최우혁(백철민 분)의 알리바이가 입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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