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도깨비'

[헤럴드POP=박수정 기자]공유와 이동욱이 진정한 벗이 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 14회에서는 저승사자 왕여(이동욱 분)만이 김신(공유 분)을 기억했다.

지은탁(김고은 분)과 유덕화(육성재 분) 모두 김신을 알아보지 못했다. 김신은 저승의 카페를 찾아갔다.

김신을 본 저승은 "무로 돌아갔고 소문 무성한 그 도깨비인가?"라며 "먼지나 바람이나 비로 흩어지는 게 아니었나봐. 물론 먹는 무가 되지도 않았고"라며 눈물을 흘리며 그를 알아봤다.

마주 앉은 김신에게 저승은 "나는 기억이 온전했다. 짐작 가는 것은 있어"라며 과거 유덕화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끝방 삼촌의 편에 서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신이 저승의 기억은 그냥 뒀던 것.

왕여는 돌아온 김신에게 "나의 고려를 지킨 너를 지키지 못한 죄를 용서해줘. 사랑 받았으나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죄를 용서해줘"라고 사과했다. 김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를 용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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