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또 속았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결혼 19년 차를 맞이한 지석진은 리마인드 웨딩을 해주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속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2주 전 녹화에서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밝힌 지석진을 위해 제작진은 '왕코르 결혼식'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지석진은 제작진의 깜짝 소식에 기뻐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런닝맨 공식 사랑꾼으로 거듭난 지석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애처가라는 증거가 전국적으로 방송이 나갔다. 덕분에 '지션', '지수종'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아내가 어린 나이에 저에게 시집을 왔는데, 제가 이벤트를 이번 기회에 이벤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두 사람을 내가 이어줬으니 내가 사회를 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여성의 뒷모습을 보고 아내로 착각하며 잠시 설레는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사람은 스태프였다. 지석진을 포함한 멤버들이 허탈해하고 있는 사이 결혼식장에는 경찰이 들이닥쳤고, 멤버들은 전원 감옥에 갇히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