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서장훈이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도 거부한 채 흙길행을 선택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서울 여행 극과 극'이라는 주제로 꽃길팀과 흙길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꽃길팀 팀장에는 안정환, 흙길팀 팀장에는 서장훈이 선정됐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팀원들을 이끌어 서울을 여행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꽃길팀에게는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의 숙박과 무제한 경비가 제공됐고, 흙길팀에게는 3만원이라는 제한된 예산이 주어졌다.
흙길팀에는 조세호, 강승윤이 배정됐다. 서장훈은 주어진 예산에 당황하며 "구국의 결단을 내렸다. 오늘 우리 집을 흙길 숙소로 하겠다"고 선언해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유명한 서장훈의 집에는 서장훈의 가족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서장훈은 자신의 집 방문에 앞서 출연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했고, 출연자들은 긴장한 모습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꽃길팀은 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했다. 이들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위트룸을 구경하며 감탄을 이어갔고, 설현이 평소 가고 싶었던 장소인 아이스링크를 방문하기로 했다. 설현은 안정적인 자세로 스케이트 실력을 선보였고, 꽃길팀은 설현팀(설현·유병재)와 성재팀(안정환·이성재)로 나뉘어 스케이트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환승권 추첨에서 금색 환승권을 뽑은 조세호는 설현을 흙길로 초대했다. 조세호는 "환승권으로 설현과 못다 한 이야기를 서장훈의 집에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설현이 도착하자 조세호와 강승윤은 AOA의 'Excuse Me' 춤을 선보이며 설현을 환영했다. 설현은 두 사람의 춤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서장훈은 두 사람이 춤을 추면서 행여나 땀이라도 떨어질까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볶음밥을 요리하고 있던 조세호와 강승윤이 행여나 음식이라도 떨어뜨릴까 걱정하며 지켜봤다. 식사를 하던 서장훈은 꽃길팀 유병재로부터 금색 환승권을 전달받아 꽃길로 떠나게 됐다. 반면, 강승윤은 서장훈에게 양도받은 은색 환승권을 사용해 유병재를 흙길로 소환했다.
안정환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도 거부한 채 자신의 집을 그리워하는 서장훈을 흙길로 되돌려보내기로 했다. 안정환은 서장훈을 보며 "흙길에 가면서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집에 돌아온 서장훈은 늦은 시간까지 집을 정리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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