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태환이 김재원이 동생일 것에 무게가 실렸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 김성욱/극본 조정선) 21회에는 성준(이태환 분)이 자신의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괴로워하는 현우(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겸(조선묵 분)은 성준이 고아원에서 온 아이라는 점을 알리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현우는 자신이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형섭(김창완 분)의 집안에서 동생이 자랐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정은(이수경 분)이 마음으로 다가서려는 모습을 보이자 현우의 혼란은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 정은은 이런 현우의 마음을 모른 채 언제라도 준비가 되면 무슨 일인지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우는 성준이 있었다던 고아원을 찾아갔다. 성준은 경찰에 의해 발견되어 고아원으로 온 지 채 한달이 되지 않아 형섭에 의해 입양된 것이 확인됐다. 고아원 원장은 형섭이 ‘마치 아는 아이를 데려가 듯’ 성준을 데려갔다고 전했다. 현우는 이에 최초로 성준이 발견된 경찰서를 통해 더 조사해줄 것을 무겸에게 부탁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동네로 돌아오던 현우는 정은의 가게에 있는 성준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왔다.
직장 이야기를 꺼내는 자신의 모습에 성준이 여전한 적개심을 드러내자 현우는 마음이 답답한 눈치였다. 현우는 “저 안 좋아하시죠?”라면서도 “너무 그러지 마세요, 사람인연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닙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러나 이미 가족들을 둘러싼 일로 현우에 대한 의심이 커져가는 성준에게 이가 와닿을 리 없었다. 마침 성준에게 모텔 앞에 같이 있는 모습이 목격됐던 박지은이라는 아이에게서 전화가 와 오해를 풀 수 있게 됐다. 현우는 박지은이 고아원 출신 아이라며 그들이 성인이 된 이후 녹록지 않은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가뜩이나 생모 이야기로 심기가 불편하던 성준은 먼저 가보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같은 시간 정은은 미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를 하다 현우의 이전 직장인 골든 스트리트가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됐다. 같은시간 무겸은 현우의 사라진 동생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는 사람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성우를 목격한 사람에게 동생이 형을 찾더라는 말을 들은 현우는 무슨 마음에서인지 급하게 집을 나섰다. 마침 골목에서 성준을 마주친 현우는 말없이 그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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