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성악가 권서경이 '팬텀싱어' 결승전을 앞두고 '흉스프레소' 멤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23일 새벽 권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흉스프레소'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드디어 기나긴 여정의 끝을 장식하게 된다. 우선 모든 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흉스프레소' 멤버 백형훈, 이동신, 고은성의 이름을 언급한 그는 한명 한명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 백형훈을 '백작형님'이라 부른 그는 "Per te를 함께 하며, 같이 밤을 지새웠다. 그동안 동거동락하며 열심히 노래했다. 항상 하이파트를 맡으며 더욱 노래를 빛나게해주는 보물같은, 저희팀에 없어선 안될 우리 형이다. 아참! 왜 백작이냐구요? 진심으로 동생들을 품어주는 그 인품과 따뜻함에 그런 별명이 생긴게 아닌가 싶다. 형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성악가 이동신을 '착하고 순수한 형'이라 표현한 그는 "우리 흑소형. 항상 맏형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분위기를 이끌어준다. 우리팀 잘왔어 형 고마워! 형의 파워풀한 그 소리가 더욱 빛날꺼야 우리 무대!"라고 전했다.

'팬텀싱어'가 낳은 스타인 고은성을 '평생지기 친구이자 동생'이라 말한 그는 "은성이의 빛나고 반짝이는 그 노래소리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정말 신기하리 만큼 잘 맞고 잘 통하는 사랑하는 동생 은성이. Musica때 나눴던 그 뜨거움을 이번 무대에서 불태워버리자"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켜봐주는 시청자 및 팬들에게 권서경은 "16년이란 시간 동안 노래 만하며 살아왔다. 처음으로 받는 이런 사랑과 관심에 가슴이 벅차고 설레여 가만히 있다가도 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진다. 이번 결승전 무대 위에서 쓰러져도 좋다. 혼신의 노래를 하겠다"면서 "우리팀 많이 응원해주세요. 실망시키지 않는 흉스프레소가 될 것이다. 감사하고 기억하겠습니다 모든 이 꿈같은 여정"이라는 말로 감사의 표현과 더불어 결승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흉스프레소'(권서경·고은성·백형훈·이동신)가 출연하는 JTBC '팬텀싱어'는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생방송을 통해 최종 결승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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