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승수가 명세빈을 밀어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 41회에는 도윤(김승수 분)에게 자신이 과거 판단을 제대로 내리지 못해 이 사태가 왔다고 말하는 하진(명세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진은 도윤에게 “그때 나는 내가 떠나는 게 당신한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도윤은 “그걸 지금 말이라고, 그걸 지금 변명이라고 하는 거야? 날 위해서? 그렇게 모질하고 떠난 게 날 위해서야? 그 말을 지금 믿으라는 거야? 그걸 왜 너 혼자 판단하고 너 혼자 결정 내려”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하진은 내내 후회했다며 도윤에게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을 포기한 줄 알았다는 하진의 말에도 도윤은 이제 와서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며 화를 낼 뿐이었다. 하진은 뒤늦게나마 도윤의 마음을 잡으려고 했지만 그는 묵묵부답이었다.
돌아서는 하진을 따라간 도윤은 “나 내 아내라는 여자한테 관심 없었어. 그 여자한테 난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진심 따위는 없는 여자라고 생각했거든? 그 여자가 나한테 진심을 보였어. 나, 그 여자하고 제대로 살아볼 거야 노력해보기로 했어. 약속했고 노력할거야 그러니까 오지 마, 나한테 한발도 더 오지 마. 하진아, 거기서 멈춰”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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