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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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서현진, 양세종, 김혜수와의 호흡을 설명했다.

유연석은 지난 16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돌담병원과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강동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청률 30%에 근접하는 호성적과 웰메이드 호평까지 받은 작품이다.

극중 강동주와 윤서정(서현진 분)의 러브라인도 감초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로 유연석과 서현진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연석은 "서현진과 호흡이 좋았다. 멜로가 많지 않다보니 시청자 분들이 더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한 회에 많아봤자 두세 장면 정도 나왔다"며 "언젠가부터 수술 신보다 멜로 신에 더 공을 들였다. 의학 드라마라고 일부러 로맨스를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넘치지 않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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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동료 배우 양세종과의 관계는 어땠을까. 유연석은 "신인이지만 느낌이 좋았다. 가능성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해서 현장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이런저런 장난을 많이 쳤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눈에 하트를 담고 있더라. 너무 귀여웠다. 저도 특히나 예뻐했다"며 "처음과 비교해보면 후반부에 양세종 연기가 정말 좋아졌다. 제가 놀랄 정도로 긴장이 많이 풀어져 있어서 좋았다. '사임당'도 더 기대되고 응원하게 된다"고 양세종을 칭찬했다.

다른 배우들과의 분위기 역시 훈훈하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다녀온 포상휴가에 대해 유연석은 "개인적으로 드라마 팀과 함께 처음 다녀왔다. 너무 즐거웠고 한국에서도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웃어 보였다. 또 "촬영하면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많이 찍고 많이 나눠줬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연장이 아닌 번외편을 택했다는 게 특별했다. 유연석은 "번외편이 어떤 형식일지 궁금했다. 아예 새로운 대본과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재밌었다. 저희에게는 또 다른 추억이 됐다. 번외편으로 마무리하면서 추억을 쌓아갔다. 기념 사진 촬영 등의 장면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김혜수에 대해선 "사적으로도 뵌 적이 없어서 궁금했다. 실제로 만나자마자 좋은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촬영 때는 배우가 주는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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