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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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강예원의 눈물 연기가 승리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서는 애드리브 전쟁이 펼쳐졌다.

우선 게스트로 출연한 심형탁을 위한 몰래드라마가 진행됐다. 퍙소 심형탁과 친한 이시언은 "형이 정말 착하고 순수하다. 눈물도 많은 편이라 약간 걱정된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몰래드라마를 시작하기 전 이시언은 심형탁에게 출연 소감을 물으며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심형탁은 "다른 사람들이 당황하지 말라고 조언해주더라. 걱정된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곧 이어 갑작스럽게 시작된 상황극. 범인 김정태를 잡아야 하는 막내 형사 역할을 맡은 심형탁은 선배 형사인 이시언과 이규환에게 혼나며 김정태를 잡으러 향했다. 당황하면서도 대사를 잘 못 알아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애드리브 전쟁 연기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강예원은 '예원이가 돌아왔다'로 황영희와 모녀 연기를 펼쳤다. 집을 나간지 10년만에 돌아온 강예원은 엄마 황영희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하지만 이미 세상을 떠난 강예원의 영혼이었던 것. 충격적인 반전 전개에 강예원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라는 애드리브 연기로 끝을 맺었다. 연기를 마치고 나서도 순간 몰입을 했던 강예원은 눈물을 왈칵 쏟아내 눈길을 모았다.

노부부로 변신한 양세형과 김신영의 연기가 펼쳐졌다. 대본이 있는 김신영과 달리 대본 없이 100%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양세형. 양세형은 김신영의 연기에 당황하면서도 적절한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모았다.

무당연기를 애드리브로 펼친 김정태의 모습도 공개됐다. 점을 보러 온 황석정을 향해 김정태는 "모든 신들이 합병을 했다"라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웃음을 모았다. 예언을 잘못해 따지러 온 손님들을 당황함 없이 당당하게 맞서며 웃음을 안겼다.

김병옥은 옴므파탈로 변신했다. 100% 애드리브 연기를 해야 하는 김병옥의 상황은 여러 여자를 만나는 바람둥이 역할인 것. 김병옥의 집을 찾아온 여자친구 황영희는 "어제 왜 전화 안 받았냐"라며 물었고 침대 위에 펼쳐져 있는 여자 속옷을 보고 화를 냈다.

이를 알 리 없는 김병옥은 당황하며 달래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파 뒤에서 다른 여자, 황석정이 발견됐다. 이어 김병옥을 사이에 두고 두 여자의 육탄전이 벌어졌고 김병옥은 "말로해라"라며 말리면서 비속어를 내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여장을 하고 나타난 정준하로 인해 패닉을 맞았다. 특히 정준하는 김병옥 입을 뽀뽀를 하는 연기를 펼쳐 김병옥의 화를 자아냈다. 김병옥은 "아이 씨"라면서 현실적으로 자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증이 모아졌고 김병옥은 결국 황영희와 황석정이 아닌 여장 한 정준하를 선택해 웃음을 모았다.

감동적인 내용으로 눈물샘을 자극한 강예원이 96점을 받아 씬스틸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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