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광수가 초능력 전쟁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초능력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멤버들의 '초능력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네 번째 '멤버스 위크'의 주인공으로 개리가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유임스본드'로 변신해 물총을 들고 등장한 유재석부터 '광바타'로 변신한 이광수까지, 멤버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멤버들은 초능력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미션 대결을 펼쳤다. '단체 줄넘기'를 시작으로 철가방 속 물건의 정체를 맞히는 '시력 게임', 볼의 촉감으로 사물의 정체를 알아내야 하는 '볼과 볼 사이', 빨래 집게의 고통을 참아내야 하는 '빨래집게 참기' 게임이 이어졌다.
미션을 통해 출연자들은 각자 초능력 교환권을 획득했다. 유재석은 데스노트 초능력, 지석진은 위치 파악권, 하하는 시야 방해권, 송지효와 이광수의 초능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멤버스 위크'의 주인공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미션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주인공의 우승을 저지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았고, 주인공 후보인 유재석, 하하, 이광수를 두고 손에 땀을 쥐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광수는 멤버들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중 개리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다른 멤버들도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술렁거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네 번째 '멤버스 위크'의 주인공은 제작진이 녹화 두 시간 전에 섭외한 개리로 밝혀졌다. 하하는 "개리는 잊을만 하면 나온다. 서로의 앞날을 축복하며 작별 인사까지 했는데 우리의 감정선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미션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은 이광수와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는데 성공했지만, 이광수는 가지고 있던 반사권을 사용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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