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본사DB
사진 = tvN, 본사DB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 토크쇼 ‘인생술집’이 변화를 시도한다.

tvN 토크쇼 '인생술집'은 ‘술보다 사람에 취한다’라는 프로그램 소개대로 스타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 그리고 새로 영입된 에릭남 네 MC와 게스트들이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담는다.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이다해 편부터 ‘인생술집’은 두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기존 15세에서 19세 관람가로 방송 시청 등급을 조정한다.

프로그램 콘셉트 자체가 ‘술’을 소재로 하기에 술자리의 분위기를 더 유연하게 전달하기 위해 방송 등급을 변경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더불어 최근 방송통신심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은 부분도 변화를 준 이유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인생술집’을 연출하는 오원택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술을 소재로 한다. 술자리, 음주 등을 담을 수밖에 없는데 제제가 있다. 나름 세심하게 고려해서 담지만 그럼에도 방송 등급 때문에 음주 장면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 술자리에서 나오는 취중 진담을 어디까지 담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인생술집’이 가지는 차별성이자 매력은 모든 술자리가 그러하듯 사람과 사람이 만나 술과 소통을 통해 자리가 무르익고 서로 무장해제 됨으로써 기존 토크쇼에서 볼 수 없었던 이야기와 모습을 담는다는 점이다. 방송 등급 조정을 통해 ‘인생술집’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더 짙게 담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변화는 막내 MC 투입이다. ‘인생술집’ 측은 이다해 편부터 기존 세 MC와 함께할 막내로 에릭남을 영입했다. 에릭남의 합류로 이전까지 강조되지 않았던 다양한 주종과 어울리는 안주 그리고 이전보다 풍성한 토크로 등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에릭남은 이전까지 막내 작가가 등장해 전달하던 안주를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연예계 마당발이자 3~40대인 기존 MC들과 다른 화법과 소재로 ‘인생술집’을 더 맛깔나게 만들 전망이다.

방송 등급 조정, 새 MC 투입을 통해 매력을 강화한 ‘인생술집’이 어떤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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