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빛나가 광기에 사로잡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 43회에는 광기에 사로잡히는 민희(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희는 자신의 부름에 호텔로 와준 도윤(김승수 분)과 와인잔을 나란히 했다. 자신에게 살갑게 대하는 민희의 모습에 도윤은 축 가라앉은 목소리로 “혜린 엄마”라고 불렀다. 그러나 분위기를 읽지 못한 민희는 “난 당신 그 혜린 엄마란 소리 참 좋더라”고 웃어보였다.

도윤은 결혼생활이 이어져온 8년 동안 민희를 싫어했었다고 털어놨다. 민희는 이를 과거의 앙금을 씻어내자는 뜻인 줄로만 알고 “알아요, 나도 그만큼 당신 싫어했으니까. 우리 처음 만났을때부터 결혼까지 서로 최악이었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도윤은 민희의 진심을 알았기 때문에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통보했다. 도윤은 “나한테 진심을 보이고 진심으로 손을 내미는데 내가 진심이 아니에요”라며 관계를 정리할 것을 암시했다. 민희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겠다는 경고에도 도윤이 등을 돌리자 “매달리지도 않아, 이제 내가 뭘 하든 그건 네가 자초한 거야”라고 광기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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