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규한, 남상미, 비스트 윤두준, 개그맨 양세형은 어떤 식의 '동기사랑'을 보여줄까.

오는 2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대표 쿡방 '집밥 백선생 3'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할 제자 4인방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백종원을 제외하면 프로그램의 일부 형식부터 출연진과 담당 PD까지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첫 회는 '출장 백선생' 이벤트로 예고되기도 했다.

먼저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아버지와 나' 등을 연출한 박희연 PD가 합류한다. 박 PD는 "지난 시즌을 통해 집밥과 친해진 시청자들을 위한 초밀착형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센스 있는 연출력을 발휘한 박 PD가 스튜디오형 '집밥 백선생 3'을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다.

제자들 역시 특별하다. 먼저 남상미가 '집밥 백선생' 최초의 여제자로 등장한다. 2015년 결혼 및 득남한 남상미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으로 복귀한 데 이어 예능에서도 동반 활약하게 됐다. 대한민국 초보 워킹맘을 대변하면서 남상미는 백종원 및 다른 제자들과도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자취 10년차지만 요리에 대해 무관심과 자신감만 갖고 있는 배우 이규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와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등 tvN 요리 프로그램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비스트 윤두준 역시 새로운 제자들이다. 이규한은 "작정하고 배우겠다"고, 윤두준은 "부모님께 집밥을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양세형은 유일한 예능인 출신 출연자라는 점에서 부담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선 시즌의 김구라, 김국진, 장동민과 같은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백주부 만큼이나 숨은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양주부'이자 '집밥 백선생' 이전 시즌의 애청자로서 양세형이 적재적소에 걸맞는 웃음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

남상미, 이규한, 윤두준, 양세형 등 이색적인 조합의 4명은 백선생의 집밥 강의를 찾아온 수강생 동기로 만났다. 이들이 어떤 유쾌한 호흡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요리로 하나돼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4인방과 백종원의 집밥 소통이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