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화네트웍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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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발견한 신성, 배우 양세종이 '사임당'을 통해 자신을 향한 관심을 계속 이어간다.

양세종은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에서 과거의 이겸(송승헌 분) 아역이자 현대의 서지윤(이영애 분) 조력자 한상현 역을 맡았다. 같은 듯 다른 1인 2역으로 활약하며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회음당 최씨 역)와 함께 극의 주된 전개를 이끄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속 도인범 역으로 먼저 얼굴을 알린 양세종의 진짜 데뷔작은 사실 '사임당'이다. '사임당'이 지난해 5월 모든 촬영을 마친 100% 사전제작됐기 때문. '사임당'과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양세종은 사극과 현대극, 메디컬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이제 막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는 양세종이 이영애, 송승헌 만큼이나 기대를 모으는 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보여준 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양세종은 거대병원 원장의 아들이자 돌담병원으로 파견돼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진짜 의사로 변모해가는 도인범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유연석(강동주 역)은 츤데레 브로맨스로 호흡한 양세종에 대해 "가능성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도 느낌이 좋았다. 너무 귀여워서 특히나 예뻐했다"고 칭찬했을 정도. 이렇듯 훈훈한 현장 분위기와 각자 제 역할을 100% 이상 소화해낸 배우들 덕분에 '낭만닥터 김사부'는 30%에 근접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임당' 역시 SBS의 드라마 1위를 이어갈 유력 후보다. 이렇듯 높은 기대치는 무려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 사극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송승헌, 그리고 '낭만닥터' 이후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로 떠오른 양세종 등 배우 라인업 만으로도 충분히 납득된다. 1, 2회 연속 방송도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게 한다.

이제 막 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배우 양세종이 '사임당'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줬을지, 흥행 파워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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