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휘몰아치는 그녀 차오루가 왔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60회에는 휘몰아치는 차오루의 美친 예능감이 그려졌다.

차오루, 오나미, 채경은 명절이면 프로그램을 찾아오는 가족 같은 ‘아는 누나’들과 함께했다. 새롭게 찾아온 세 명의 게스트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짝궁 정하기에 나선 차오루는 2017년 소원으로 만두집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자문까지 구했다는 차오루는 “서장훈의 상가 2층이 비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싸게 해줘, 내가 꼬박꼬박 월세 낼게”라고 즉석에서 딜에 들어갔다.

가수가 아니라 만두집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도 차오루는 “연예인은 안정적이지 않잖아”라며 “그리고 상민아, 너 스케줄 없을 때 우리 가게 와서 알바 할래?”라고 돌연 이상민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 진지하게 만둣집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가던 중 차오루는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본인이 할 건 하라는 말에 “상민아, 너 만두 빚는 거 배워”라고 또다시 이상민을 불렀다. 김희철은 이상민을 ‘탐나는 알바생’ 후보에 오려놓고 기정사실화하는 차오루의 모습에 “이미 사장과 직원이야”라고 지적했다.

차오루는 이날 일관된 짝궁 욕심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차오루는 박미선의 고정 짝궁 김희철이 거듭 정답을 맞추자 “나는 희철이랑 짝궁 하기 싫어”라며 본심을 드러낸 것. 더불어 2연속 정답자인 김희철이 짝궁 유력후보로 급부상하자 “마지막 문제는 5점으로 하자”며 룰을 바꾸는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그간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토크에서 차오루의 순수한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소속사에서 수익에 대한 발언을 싫어한다는 말에 강호동이 포기하지 않고 “(소속사에서) 차오루가 돈 못 버는 걸 이야기하지 말래?”라고 묻자 차오루는 “이 대답도 싫어해”라며 철벽을 쳤다. 그러나 결국 부정은 하지 않으며 거짓말은 하지 못하는 자체검열 아이돌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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