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 / 이지숙 기자
배우 지창욱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지창욱(29)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제작 티피에스컴퍼니)에 출연한 지창욱의 인터뷰가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극 중 지창욱은 어느날 갑자기 누명을 쓰게된 태권도 선수 출신 '게임 덕후' 권유 역을 맡았다.

'조작된 도시'가 첫 주연작인 지창욱은 "성적은 좋았으면 한다. 많은 돈이 들어간거니 손해는 안 봤으면 한다.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영화로 인사를 드리는 거다. '이런 배우도 있습니다' 정도 눈도장을 찍는 거다. 큰 욕심 보다는 즐겁게 작업하고 싶었는데 힘들게 했다. 그래도 지나가면 즐겁고 추억이지 않나"라고 했다.

이번 영화에서도 지창욱은 트레이드 마크인 액션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시원시원한 그의 액션은 보는 이마저 짜릿하게 만든다. 그는 "어릴 때 운동을 좋아했다. 학교 다닐 때는 뮤지컬 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아크로바틱도 연습했다"라고 했다.

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지만 요즘에는 힘들어서 즐겨하진 않는다. 작품이 있으면 몸을 만들기 위해서 웨이트를 하긴 한다. 평상시에는 즐겨서 하진 않는다. 20~21세에 학교에서 매트 깔아놓고 친구들과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게 지금도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스크린에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준 지창욱. 아쉽게도 그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창욱은 "아직 영장이 안나와서 정확한 입대 날짜는 모르겠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한 작품 더 하고 가지 않을까 싶다. 입대를 앞두고 스케줄을 조율하긴 힘드니 영화보단 드라마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사건 실체를 파헤치는 범죄 액션 영화다. 지창욱이 현실에선 백수이나 게임 상에선 리더로 군림하다 살인자로 몰리는 권유 역, 심은경이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 안재홍이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 역을 맡았으며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지창욱 / 이지숙 기자
배우 지창욱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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