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사임당' 최종환이 박혜수를 마음에 들어 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3회에서는 중종(최종환 분)이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과 만났다.
안견의 금강산도를 모사하는 사임당을 보고 중종은 "이겸(양세종 분)이 내가 하사한 그림까지 저 여인에게 준 것이냐. 제 배필을 만난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사임당은 중종의 정체를 모르고 "제가 그린 그림에는 영혼이 없다. 본 적도 없는 금강산을 그저 따라그리고 있다. 제 눈으로 직접 보고 금강산을 저만의 색깔로 그리고 싶다. 왜 여인은 상소를 올리는 것조차 못 하는 거냐"고 토로했다. 중종은 이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중종은 사임당과 헤어진 뒤 주막을 찾아 사임당의 미모에 빠져 한 달 째 주막에 머물고 있다는 어린 이원수를 보고 "이겸에게 경쟁자가 생긴 거냐"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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