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배우 김민재가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민재에게 부탁해'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활약한 김민재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드라마 종영 후의 근황과 더불어 사전에 SNS를 통해 접수 받은 팬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종영 후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한 김민재는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와 '도깨비'가 끝난 이후 재충전을 했다. 매일 촬영장으로 출근하다가 드라마가 종영되고 나니 요즘은 공허한 기분이 든다. 종영 후에는 계속 여행을 다녔다"고 밝혔다.
이날 '민재에게 부탁해'는 SNS를 통해 사전에 접수 받은 팬들의 요청을 김민재가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드라마 '도깨비' 버전의 모닝콜 알람 멘트, 손하트, 애교 등 팬들의 다양한 요청이 이어졌고, 김민재는 "애교는 절대로 못 하겠다"고 말하며 애교를 제외한 팬들의 모든 요청에 귀를 기울였다.
김민재는 방탄소년단 뷔와의 친분을 증명해달라는 팬의 부탁을 받았다. 이에 김민재는 뷔와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뷔는 요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고, 다소 피곤한 목소리로 저녁 7시쯤 먹은 식사가 그 날의 첫 끼라고 밝혔다. 전화 통화에서 뷔는 김민재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곧이어, 에이핑크 김남주와의 전화 연결도 이어졌다. 김남주는 김민재가 어떤 사람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제가 인정하는 동생이다. 모든 면에서 멋있고 센스있고 사람들에게도 잘 한다.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긴다. 애완견 행복이도 잘 챙기는 모습을 보니 나중에 아이도 잘 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평소 제가 SNS를 많이 보는 편인데, 요즘 스트레스가 많고, 우울하다는 글을 많이 본다"며 팬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는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 2017년에는 팬미팅을 너무 해보고 싶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힘들어도 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거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오글거리는 것은 정말 못 참는다"고 밝힌 김민재는 방송 후반 팬들의 거듭되는 요청에 결국 '샤샤샤'로 방송을 마무리하고 급하게 자리를 떴다. 이날, 상남자 김민재의 남다른 팬 사랑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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