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지석진의 나팔귀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은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지석진에 대한 키워드로 "나팔귀, 펄럭귀, 덤보"라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자신의 유명한 에피소드 중 하나인 '악어지갑'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석진은 "김용만 씨가 외국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 3일 뒤 출발인데 허니문 패키지 여행을 끊어 놓은 거다. 다들 신혼부부인데 거기 끼어서 여행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가이드가 아무것도 사지말라고 했는데 악어지갑이 너무 사고 싶더라. 3개 1000밧이면 하나의 만원 꼴이다. 지갑에 불을 붙여도 멀쩡하더라. 그래서 샀더니 다른 사람이 또 붙어서 6개 1000밧이라고 했다. 그래서 또 사고 어떤 사람이 오더니 까만 봉지를 주면서 '전부 1000밧'이래서 다 샀다. 근데 그게 종이 압축한거라서 물 조금만 닿아도 분다. 실제로 비오는날 두개로 갈라지더라"며 웃기면서도 슬픈 토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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