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김도향과 ‘바버렛츠' 안신애가 역전했다.

김도향과 ‘바버렛츠' 안신애는 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설특집 2라운드에 나서, 1라운드에 이은 블루스 곡으로 자신들의 ‘주종목' 무대를 펼쳤다. 나미의 ‘슬픈 인연'을 느릿한 블루스로 편곡한 두 사람. 안신애의 나릇한 보컬로 시작한 노래는 김도향의 여유 있는 그루브를 만나 점점 분위기를 더해갔다.

전형적인 고음보다는 느낌과 분위기로 청중과 패널을 사로잡은 두 사람. 무대를 지켜본 이들은 조용히 ‘소울'에 젖어갔다. 모두가 넋을 놓고 있던 사이 더원X남주희 조의 905점을 훌쩍 넘어 912점이라는 역대급 점수가 나왔다. 또다시 역전이었고, 무대 끝에 패널들은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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