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꽃놀이패' 멤버들이 환승권 보유자를 찾아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차오루와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길팀을 위한 특급 호텔 펜트하우스와 흙길팀을 위한 야외 취침 장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꽃길팀의 숙소인 특급 호텔 펜트하우스를 찾았다. 멤버들은 27층에 위치한 호텔에서 서울 도심과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경치와 안락한 시설에 감탄하며 어느 때보다 꽃길팀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멤버들은 고액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입성한 서장훈의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은 서장훈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서장훈은 쑥스러워하며 "칭찬 받으려고 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곧이어, 서장훈은 "저희 집에서 촬영했던 방송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저래서 누가 서장훈과 살겠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오프닝마다 서장훈이 입장 발표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와 송민호는 멤버들이 꽃길 숙소 구경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호텔 옥상으로 이동했다.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부부로 활약했던 조세호와 차오루는 이날 방송에서 재회해 출연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조세호는 추위를 타는 차오루에게 겉옷을 벗어주는가 하면, 차오루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당일, 영하 12도의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제작진은 호텔 옥상이 흙길 숙소라고 발표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발표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차오루는 "저는 외국인이라서 보험이 없다. 옥상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입이 돌아갈 수도 있는데, 입 돌아가면 치료해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안정환이 자신의 아버지를 닮았다며 친근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전원 흙길에서 시작됐다. 멤버들은 서울 곳곳에 환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직접 환승권을 획득해 꽃길로 이동해야 했다. 환승권 보유자는 개그우먼 김숙, 이연복 셰프, 기타리스트 김태원, 그룹 위너의 이승훈, 걸그룹 우주소녀, 박선영 아나운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한 명의 '꽃놀이패' 애청자로 밝혀졌다. 환승권 보유자 중에는 꽝을 가진 사람도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환승권 보유자를 선택함에 앞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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