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국환이 이보희에 대한 그리움을 씻어내지 못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는 남기자(이보희 분)를 잊지 못해 찾아가는 여봉(전국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봉은 남기자가 좋아하던 곰탕을 사들고는 집 앞까지 찾아갔다. 하지만 자신을 보면 남기자가 화를 낼까 차마 초인종도 누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여봉은 그대로 곰탕을 대문 앞에 내려놓은 채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마침 집으로 돌아오는 남기자의 모습이 언덕 아래에서 보이자 여봉은 자기도 모르게 차 뒤로 모습을 감췄다. 남기자 역시 여봉을 생각하며 언덕을 올라오다 멈춰서서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여봉은 자신을 지나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남기자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남기자는 집에 들어가려다 여봉이 놓고 간 곰탕을 발견했다. 직감적으로 여봉이 다녀갔다는 것을 깨달은 남기자는 순간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미 마음을 접자고 결심한 남기자는 이를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려버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