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이 여행을 떠났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이특이 출연해 박나래, 장도연과 여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틀 트립’의 주제는 바로 ‘미식여행 1탄-원샷투어’였다. 평소 주당으로 소문난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술을 좋아하지 않는 이특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칭다오에 도착한 ‘신이엔콰이러’ 팀은 바로 맥주를 마시러 향했다. 신동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제 맥주 마시러 가자”고 재촉한 것. 가게에 도착한 이특과 신동은 칭다오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를 주문했다. 신동은 주당답게 청도 맥주에 관한 꿀팁을 방출했다. 병뚜껑에 써져 있는 번호를 보고 더 맛있는 맥주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2번 맥주를 먼저 맛본 두 사람은 곧 1번 맥주를 주문했다. 이특은 1번 맥주를 마시고난 후, 바로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신동 또한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1번 맥주가 더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1번 맥주는 중국 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맥주다. 그래서 직접 청도까지 가야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신동과 이특은 ‘청도맥주박물관’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박물관에서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홀로그램을 보기도 했다. 특히, 청도맥주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드렁큰 체험장이었다. 사람이 가장 어지러움을 느끼는 각도로 기울어진 공간 탓에 어지러운 것. 신동과 이특은 체험장에서 어지러움에 쓰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맥주 거리에서 유명한 술이 색깔이 있는 맥주라고 한다”고 말했다. 신동의 말이 끝나자 초록색 맥주가 나왔다. 바로 해초로 만든 맥주였다. 해초 맥주를 맛본 신동은 “맛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흑맥주까지 마신 두 사람은 안주로 바지락찜을 먹기 시작했다. 현지인이 적극 추천한 만큼 맥주와 어울리는 맛이었다. 신동은 “나는 냄새와 맛이 다르다. 냄새는 달콤할 것 같은데, 맛은 매콤하다”며 그 맛에 감탄했다. 바지락찜에 이어 중국의 대표 요리인 양꼬치의 맛에 빠졌다.

다음날 아침, 신동과 이특은 장마산으로 온천을 하러 갔다. 중국에서의 온천 체험이 낯설었던 신동은 이특에게 “중국에서 무슨 온천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특은 “사람들이 대부분 온천하면 일본을 떠올리는데, 중국도 만만치 않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동은 “여기 7시간만 있으면 나 살 빠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천에 들어간 두 사람은 온천에서 술게임을 하며 마음껏 온천을 즐겼다.

이어 두 사람은 옌타이 와이너리로 향했다. 중국과 와인의 조합이 뜬금없이 느껴졌지만, 와이너리에 방문하자 그 의문은 사라졌다. 이특은 “프랑스의 보르도와 옌타이의 위도와 기후가 비슷해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와이너리에서 와인과 브랜디를 마신 신동은 그 맛에 취해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피셔맨스 워프에서 야경을 감상했다. 신동은 이특에게 “형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악동들답게 그 분위기는 이어지지 않았다. 신동은 “이 형도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신동과 이특은 박나래와 장도연에게 단 4표 차이로 패배했다. 신동은 "이특 씨가 8표 정도 까먹은 것 같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유머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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