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리텔' 화면 캡처
사진=MBC '마리텔'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볼빨간사춘기가 '마리텔' 후반전까지 뜨겁게 달궜다.

그룹 볼빨간사춘기는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2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까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에서 모르모트 PD와 함께 노래 교실 콘텐츠를 선보인 볼빨간사춘기는 후반전에서 모닝콜, 벨소리 제작에 도전했다.

깡총2와 우처라는 닉네임을 내건 볼빨간사춘기는 "전반전이 금방 지나갔다. 모르모트 PD님이 감각이 있는 것 같다. 후반전에서도 1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X 송' 라이브로 후반전을 시작한 볼빨간사춘기는 '고막여친'이라는 별명에 기뻐했다.

후반전 콘텐츠는 모닝콜 만들기였다. 볼빨간사춘기는 "기본 알람은 들으면 화가 나지 않냐. 저희 식대로 알람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분량에 따라 다른 버전을 선보이며 갑자기 '거침없이 하이킥' 속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성대모사를 자랑하기도 했다.

'고막 여친'이라는 별명답게 고막을 강타하는 질풍노도의 사운드가 모닝콜로 만들어졌다. EDM과 나문희 성대모사를 넘나드는 모닝콜이 시청자들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벨소리도 자체 제작에 나섰다. 볼빨간사춘기는 드디어 제대로 고막 여친다운 로맨틱한 음색과 연주를 선보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 왔을 때, 보이스 피싱 전화가 왔을 때에 관한 주제로 시청자들과 함께 재밌는 가사와 멜로디를 즉석에서 구상해냈다.

마지막으로 '프리지아'에 맞춰 불면증 해소를 위한 곡의 가사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안지영은 "저도 약간 불면증이 있다. 저희 원래 이런 식으로 곡을 자주 쓴다. 노래를 들으니까 진짜 잠이 온다"며 칠판를 이용해 진지하게 몰입해 노래를 완성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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