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화랑' 박서준이 김민준에게 도발했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는 남부여의 태자 창(김민준 분)로 인해 아로(고아라 분)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이자 무명(박서준 분)이 자신이 신라의 왕이라고 나서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무명은 "내가 신국의 왕이다"라고 외쳤다. 창은 "그대가 진정 신라의 왕인가. 어떻게 믿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무명은 "그대가 먼저 나를 찾았다"고 했고 창은 "배포가 있군"이라며 놀라워 했다.

이후 무명과 독대한 창은 "전쟁의 승패는 운인데, 누군가가 화랑 중에 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더군. 그런데 아까 나선 이유가 혹시 그 계집 때문인가"라며 아로를 언급했다. 이어 창은 "그대가 왕이 아니든 상관이 없소. 나는 왕으로 만들어 목숨을 구걸하게 만들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무명은 "군대도 없이 온 사절단을 인질로 잡았은 것 아니냐. 장차 남부여의 왕으로 체면을 살 기회를 주겠다"며 오히려 창에게 도발했다. 무명은 "신국에서 왕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다. 지소 태후가 나를 부정하면 끝인 거다. 당신은 무기도 없이 사절단을 도륙한 잡배가 되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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