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창력은 기본, 수준급의 기타 실력과 음악적 재능까지. 윤종신도 감탄한 싱어송라이터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오왠이다.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윤종신X오왠 눈도장 라이브'는 윤종신의 진행으로 이어진 가운데 신인 가수 오왠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오왠은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방송 초반, 오왠은 2016년 발표한 앨범 'When I Begin'에 수록된 타이틀곡 '오늘'을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로 열창했다. 윤종신은 오왠의 가창력과 기타 실력에 감탄했고, 오왠은 기타를 스무살에 처음 시작해 독학을 통해 습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왠의 감미로운 가창력 또한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은 것이 아닌 노래방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오왠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작사·작곡을 시작했다고 밝혀 윤종신을 또 한 번 감탄하게 했다.

오왠은 타이틀곡 '오늘'에 대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곡이다. 가사에는 오늘날의 불안한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저희 때는 '낭만'을 더 찾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위로와 공감'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신인 가수 오왠을 알아보기 위한 '사물함 토크'가 펼쳐졌다. 처음 공개된 물건은 오른손과 왼손 모형이었다. 오왠은 모형을 보며 "제 이름을 의미하는 것 같다. '오왠'이라는 이름은 오른손, 왼손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방향에 치우치지 않고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사물함에 준비된 물건은 기타였다. 오왠은 "기타는 제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의미한다. 기타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과거 창고에서 어머니께서 선물로 받은 기타를 발견하고 기타를 연습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왠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 우비도 공개됐다. 오왠은 "제가 우비입는 것을 좋아한다. 서울에 처음 왔을 때, 한강공원이 여의도에만 있는 줄 알았다. 우비를 입고 여의도 한강공원에 자주 갔다. 비오는 날, 음악적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왠은 데미안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 샘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 아이유의 'Rain Drop', 자작곡 '언젠', '없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MC 윤종신을 비롯하여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던 누리꾼들은 오왠의 감성적인 음색과 가창력에 감탄했다. 이 밖에도, 오왠은 "입으로 할 수 있는 개인기가 몇 개 있다"고 전하며 창문 닦는 소리, 비트박스 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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