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역적’ 김상중이 아내 신은정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연출 김진만, 진창규/극본 황진영) 4회에서 아모개(김상중 분)는 아내 금옥(신은정 분)의 무덤을 찾아 “나 왔네”라고 말하며 한참 홀로 술을 들이켰다.
그는 “그냥 여기서 임자랑 같이 살까?”라고 말하며 눈 오는 날 무덤 옆에 자리를 깔고 누워 잠이 들었다.
꿈에 나타난 금옥은 “여기서 자면 얼어 죽는다”며 그를 깨웠고, 아모개는 “임자가 춥지. 여기서 혼자 안 추운가”라며 그녀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금옥은 “애들이 찾고 있다. 이제 가야 한다”고 그를 달랬고, “싫다. 나는 여기서 임자랑 있을 거다”고 말하는 아모개에게 “나중에 오래 오래 같이 있자”고 말했고, 아모개는 자신을 찾으러 눈밭을 달려온 자식들을 보며 “그래. 가야지”라고 씁쓸하게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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