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정우와 강하늘이 미담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재심'에 출연하는 배우 정우와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정우는 강하늘에 대해 "대부분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긍정적인 기운을 주려고 한다"며 "배우로서 욕심이 많고, 그 욕심에 비례해 노력이 따른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정우에 대해 "열정이 많은 형이다. 제가 장난으로 예민하다고 말하긴 하지만 한 번 집중을 하면 현장에서 '한 번 더'를 계속 외치며 몰입한다.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컬투는 '재심'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300만이 넘으며 나와서 노래를 한 곡씩 불러주는 것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하늘이 즉석에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한소절 소화했다.
강하늘과 정우는 두 사람 모두 예명을 쓰고, 고향이 부산이란 공통점이 있었다. 강하늘은 "본명이 김하늘인데 김하늘 선배님이 계셔서 바꿨다. 김하늘 선배님과 성도 똑같다. 강하늘이 입에 잘 붙어서 강 씨로 했다"고 말했다.
정우는 "본명이 김정국인데 단역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어머니가 작명소를 가서 이름을 바꾸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 전에는 김보승이란 이름으로, 아무 뜻 없는 이름으로 두 작품 정도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우의 학창시절 친구들이 문자로 정우를 향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한 20년 넘은 거 같은데 반갑네"라며 사투리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하늘은 사인지를 지니고 다니고, 팬들의 손을 잘 잡아주는 남다른 팬서비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다시 한번 진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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