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FA가 된 제국의 아이들 중 가장 먼저 새 둥지를 튼 멤버는 광희였다.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황광희)가 7일 추성훈, 김동현, 가희 등이 소속돼 있는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무한도전' 캡쳐
MBC '무한도전' 캡쳐

무엇보다 광희는 그동안 MBC '무한도전'에서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연예기획사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어 이같은 반전 행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광희가 대형 기획사의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본부이엔티를 택한 가장 큰 이유는 '편안함'이다. 광희는 본부이엔티 외 몇몇 대형 기획사와도 미팅을 가졌지만 최종적으로 본부이엔티를 선택했다. 그 배경에는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추성훈, 김동현 등과의 친분이 있었다. 광희는 추성훈, 김동현과 6년 가까이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다 '한 소속사에서 함께해보자'는 추성훈의 제안에 주저없이 본부이엔티를 택했다고.

본부이엔티 역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단점에도 불구,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보고 광희를 품었다. 광희는 아이돌임에도 개그맨못지 않은 예능감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이다.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광희에 대해 "광희는 추성훈이 한국에 올 때마다 찾고 예뻐하는 친구다"며 "우리야 고맙다. 워낙 성실하고 착해서 이 전에도 욕심이 났던 친구다"고 전했다.

광희가 본부이엔티와 손을 잡으면서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본부이엔티는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 김동현을 포함해 가희, 리키김, 정다래 등 가수나 배우보다는 스포츠 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 기획사다. 광희가 가수 활동에 뜻이 있었다면 본부이엔티보다는 다른 대형기획사를 택했을 것이다. 일단 노래하고 춤추는 가수 광희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본부이엔티 측에 따르면 광희는 가수 활동 대신 MC나 예능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광희의 예능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광희는 오는 12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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