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화랑' 캡쳐
KBS 2TV '화랑'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인터뷰①에 이어)

"분량 확대 요청 쇄도? 좋다."

도지한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수연 역 이다인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엔 두 사람이 달콤한 입맞춤을 나눠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쇄도하고 있는 분량 확대 요청에 기분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무래도 메인 러브라인이 아니다 보니까 찍기 전에 다인이랑 얘기하면서 상의를 많이 했다. 여기서 이렇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저렇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그런 것들에 대해 얘기했다.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시청자들로 하여금 개연성이나 케미가 잘 보이게 하려고 찍기 전에 많이 얘기했다. 그래서 잘 살지 않았나 싶다. 조금 더 세세하고 디테일하게 보여줄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주어진 분량 안에서 결과물을 봤을 때 괜찮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까 만족한다."

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도지한은 '화랑'을 통해 달달한 로맨스 외에도 강도 높은 액션을 경험해봤다. 액션에 흥미를 느낀다는 그는 "액션을 좋아한다. 액션 영화도 좋아한다. 근데 촬영할 때 늘 조심해서 해야할 것 같다. 안 그러면 다치기 때문이다. 나중에 조금 더 시간이 흐른다면 남자다운 느와르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모든 남자 배우들의 로망 아니겠나"라며 액션이나 느와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을 내비쳤다.

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한편 도지한은 지난 2009년 ‘공주가 돌아왔다’ 데뷔로 데뷔해 ‘빠스껫 볼’ ‘돈의 화신’ ‘그대없인 못살아’ ‘거상 김만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다수의 드라마와 ‘무수단’ ‘뷰티 인사이드’ ‘타워’ ‘이웃사람’ ‘마이웨이’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도 어느덧 데뷔한 지 8년차에 접어든 배우가 됐다.

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과 더 잘할 수 있는 역할들을 찾아서 해보고 싶은 게 가장 큰 고민이자 목표라는 도지한은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991년생으로 군입대 계획에 대해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건 아니라 아직 정확한 시기는 안 정해졌다. 일을 조금 더 할 계획이다. 최대한 열심히 해놓고 갈 생각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 ‘화랑’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지한은 "앞으로 우리 화랑들이 끝까지 뭉쳐서 마무리를 잘 지을 수 있는지가 관전포인트다. 각기 다른 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떤 건지 보여줄 것이다. 그 중 반류는 어떻게 보면 제일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고 동떨어져 있었는데 그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는 게 내 캐릭터의 가장 큰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포인트를 공개, 앞으로 '화랑'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