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언니네라디오’에 상큼 청량돌 레드벨벳이 등장했다. 스폐셜 DJ 김수용이 함께했다.
7일 오후 생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는 자리를 비운 송은이를 대신해 김숙과 일일 DJ 김수용이 청취자들과 만났다.
김수용은 “오늘은 30분 전에 왔다.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막혔다. 평소에는 1시간 전에 도착을 하는데, 차가 막혀서 30분 전에 도착해 불안했다”라고 긴장감을 표현했지만, 우려와 달리 김숙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2시간을 이끌었다.
2,3부 ‘사랑방 손님’에는 최근 미니 앨범 ‘루키’ 발표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레드벨벳이 등장했다. 드라마 촬영 중인 조이는 불참했다.
레드벨벳은 ‘루키’가 가져온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느냐는 질문에 흐뭇해했다. 예리는 “‘러시안룰렛’도 롱런하면서 사랑을 받았는데, ‘루키’도 해외 차트에서도 많이 사랑을 해주셔서 놀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러시안룰렛’ ‘루키’ 등이 ‘수능 금지곡’으로 꼽힌다는 질문에 이야기에 대해서 웬디는 “모든 노래가 중독성이 강한데 ‘루키’가 가장 중독성이 강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예리는 “실제로 주변 친구들이 수능을 준비 중인데 ‘루키’가 자꾸 생각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설전했다.
멤버들의 연관 검색어와 관련된 토크를 이어갔다. 김숙은 맏언니 아이린을 두고 “얼굴 천재”라고 말했다.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묻자 아이린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곁예 슬기는 “아이린의 속눈썹이 정말 예쁘다. 안 붙여도 정말 길다”라고 말했다.
예리는 아이린의 매력으로 “하얀 피부”를 꼽았고, 웬디는 “코”라면서 “코가 너무 높아서 앞에 물건들이 안 보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웬디는 “며칠 전에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아이린의 코 때문에 앞에 물건이 안 보였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슬기는 “콧대가 정말 예쁘다”고 거들었다.
슬기는 “심장 폭격기”라는 표현에 대해 “예전에는 애교가 많지 않았는데, 방송을 하다보니 애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이기도.
언어와 다양한 악기에 능총한 웬디는 “GPA가 높아서 오바마 상을 받았었다. 캐나다에서는 불어가 제2의 외국어다. 미국에서 살 때는 스페인어가 제2 외국어라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잘하진 않고 기본적인 수준이다. 여행을 가도 불편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섹스폰, 피아노, 기타, 플롯 등을 다룬다고 전했다. 또 ‘표정 부자’로 소문난 예리는 다양한 표정을 선보여 청취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일일 DJ 김수용은 뮤직비디오 해석부터 신곡에 관련된 질문까지 레드벨벳 팬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살뜰하게 질문해 “레드벨벳 팬클럽 회장”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레드벨벳은 김수용의 멘트 하나에도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