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는 MC 유희열·하하의 진행으로 이어진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아는 형님' 시청률 5% 하차 공약으로 '하차의 아이콘'이 된 김영철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공약을 잘 거는 이유는 아무래도 저의 입방정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곧이어, 김영철은 그의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큰 형이 간식을 사러 밖에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그 날이 형과의 마지막 날이 됐다. 19년을 형과 함께 살다가 이제는 형과 지내지 않은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형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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