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먹는 것도 야무진 바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04회에는 맛있는 음식을 앞에두고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예비신부 바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가오는 3월, 국민 요정 S.E.S에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되는 바다는 이날 의외의 요리 실력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해온 바다와 요리는 다소 멀어 보이는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바다는 각종 찌개는 물론이고 손맛이 중요한 나물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살이 탱탱하게 올라온 싱싱한 대구로 맑은 대구탕을 끓여내는 첫 번째 맛집을 찾아 속초를 다녀온 바다는 후기를 전했다.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을 접한 바다는 “딱 한 입 먹는 순간 효도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빠가 떠올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맛있는 걸 먹으니까 가족들 생각이 먼저나더라”며 가족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런가하면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리전을 맛 보고 온 바다는 “예전에 부잣집 언니가 푸아그라를 사준 적고 ‘비싼 푸아그라는 이런 맛이구나’ 했는데, 이리전을 먹는 순간 푸아그라 맛을 잊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장님께 더 달라고 했더니 우지원 씨가 다 먹고 가서 없다고 하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시원시원한 성격처럼 폭풍식탐도 눈길을 끌었다. 새빨간 국물의 생대구탕 집에 다녀온 신동엽은 자신이 방문했을 때 사장님이 바다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사장님이 ‘(바다가) 어쩌면 그렇게 예쁘게, 많이, 맛있게 잘 먹는지’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화면에는 식당을 방문했을 당시 먹고, 먹고 또 먹는 바다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가녀린 몸매와 달리 바다는 야무지게 잘 먹으며 맛을 음미했다. 바다는 대구볼찜에 소주 생각이 절로 나더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바다는 맛집의 적당히 배어있는 양념 맛 때문에 계속 먹게 되더라며 맛있는 음식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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