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의외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는 MC 유희열·하하의 진행으로 이어진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방송 오프닝에서 하하는 안희정 지사에게 "'충남의 엑소'로 불리고 계신데, 엑소를 알고 계시냐"고 물었다. 안희정은 엑소를 '이엑스오'라고 발음하며, "과거 한 시민이 충남의 엑소로 싸인을 해달라고 하셔서 '충남의 XO 안희정'이라고 사인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영철은 "원래 제 성대모사가 17종인데, 12개를 뺐다"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안희정 지사는 김영철의 성대모사에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유희열은 "나중에 대통령이 되셔도 이 친구 어떻게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고, 안희정 지사는 "저는 블랙리스트는 절대 안 만든다"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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