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주간아이돌’이 군 입대를 앞둔 탑을 위해 빅뱅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빅뱅 편 미공개 영상이 전파를 탔다. 빅뱅 편은 지난달 4일, 11일 2주에 걸쳐 방송됐던 바 있다.
미공개 영상에서도 빅뱅의 매력은 폭발했다. 먼저 빅뱅은 화려한 인맥을 뽐냈다. 지드래곤은 조용필 성대모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태양 씨가 조용필 선배님과 연락이 닿았었는데, 그 에피소드를 말해줘서 그걸 따라했다”고 설명, 대선배인 조용필과 태양의 친분을 밝혔다. 또한 탑은 “이정재 선배님, 정우성 선배님이랑 친하다”며 “형이라고 한다”고 이야기했고, 승리는 “발렌시아FC 구단주님이랑 친하다. 따님, 아드님과도 친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드래곤은 정형돈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 정형돈을 언급했으며 “얼마 전에 갑자기 형이 생각나서 연락을 드렸는데 없는 번호라고 뜨더라”고 서운한 듯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연예인 번호 막 주는 거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 터. 정형돈은 “사실 제가 먼저 전화를 했었다. 그런데 없는 번호라고 했다. 상처 받았다”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오해가 있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갑자기 진행한 ‘인맥 이상형 월드컵’에서 칼 라거펠트,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정형돈을 선택해 그를 설레게 했으나, 곧 “퍼렐이랑 친하다”며 퍼렐 윌리엄스를 선택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빅뱅 멤버들은 리더 지드래곤의 입이 가볍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리더로서 모든 걸 공유하자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탑은 지드래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서 화났던 일화를 공개했으나, 반면 승리는 “방송을 쉬어도 방송에 계속 제 이야기가 나오더라”며 “재미있게 잘 하더라”고 만족스러워 해 웃음을 유발했다.
군 입대를 앞둔 탑의 심경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탑은 최근 생각이 많아졌다며 “누구나 가는 거지만 입대를 앞두고 있고, 가족들이나 멤버들을 생각하면 생각이 많아진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멤버들의 주사도 공개됐다. 승리는 대성의 술버릇에 대해 “거의 말이 없고 늘 입이 귀에 걸려 있다. 그리고 특유의 움직임이 있다”며 대성이 춤추는 모습을 흉내 냈다. 또한 “태양 형은 자기가 왜 안 취하느냐에 대한 불만을 계속 이야기한다“고 말했고, “탑 형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저한테 뭐 잘못한 게 있는지 계속 사과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의 술버릇에 대해서는 “술 마시면 슈퍼스타다”며 지드래곤 특유의 제스처를 따라해 웃음을 더했다.
이처럼 빅뱅은 스페셜 방송에서도 감출 수 없는 예능감을 드러냈으며, 멤버들의 군 제대 후 재개할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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