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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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공민지와 전소미가 다시 걸그룹으로 돌아온다.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와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는 10일 첫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이하 언슬2)에 출연한다.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언슬2’는 시즌1과 달리 걸그룹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멤버 각자의 인생과 꿈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그 가운데 걸그룹 출신의 막내라인인 두 사람은 김숙, 홍진경, 한채영, 홍진영, 강예원 등 언니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걸그룹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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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들이지만 공민지와 전소미의 역할은 막중하다. 이들은 멤버들이 모두 센터 후보로 지목할 정도로 춤, 노래에 단련돼 실력이 뛰어나지만 다른 멤버들은 홍진영 정도를 제외하곤 춤, 노래와 그다지 친하지 않기 때문.

공민지는 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투애니원 탈퇴 후 걸그룹 프로젝트 예능으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 "독특하고 재밌는, 신선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언니들을 만나 같이 예능할 수 있다는 게 재밌었다. 함께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예능 처음인데 재밌는 언니들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솔로 준비하기 전 언니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든든한 응원군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설명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아이오아이에 이어 또 한 번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나서게 된 전소미는 "프로젝트 걸그룹 이미지 소비에 대해 얘기한다면 난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할 수 있는 게 많이 남아있다 생각해 그런 걱정은 따로 안했다"며 "걸그룹으로 정식 데뷔해도 이 멤버들, 이 연령대와는 한 번도 못할 것 같아서 이런 기회가 왔을 때 꼭 한 번 해보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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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전소미는 다시 걸그룹 멤버로 돌아간 것처럼 연습에 매진했다. 아니 재능기부(?)에 열을 올렸다. 소속사에서 이미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경험이 있기에 이같은 일이 가능했다. 연출을 맡은 박인석PD는 "공민지 전소미가 가장 늦게까지 연습실에 남아있다"며 "재능기부 수준으로 멤버들 한 분 한 분 붙잡고 고생했다. 재활센터 수준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걸그룹 출신이라고 무조건 걸그룹 도전기가 쉬운 건 아니다. 이들 역시 배우면서 임하고 있다고. 공민지는 "걸그룹은 다같이 헤쳐나가는 분위기다. 언니들, 동생들과 조율해 만들어가는 과정이 힘이 됐다. 춤, 노래를 배우는 것뿐 아니라 직접 만들어가는 창조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색다른 도전이 됐다"고, 전소미는 "쉽지 만은 않다. 처음부터 다같이 하는 거라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고 있고, 걸그룹은 다 똑같은 배를 탄다고 생각해 상부상조하듯 잘 맞춰가는 게 좋은 것 같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공민지는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반전매력과 색다른 도전을 통해 찾아뵙겠다. '언슬2' 같은 경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로란 생각이 든다. 헤쳐나가는 과정들을 함께 헤쳐나가는 느낌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언니들한테 문자를 많이 받아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언니쓰2에서 상큼함을 폭발하게 열심히 임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막내로서 젊은 피를 나눠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언니쓰2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투애니원과 아이오아이를 떠나 다양한 캐릭터, 나이대를 가진 멤버들과 손을 잡고 다시 한 번 걸그룹 멤버로 나선 공민지 전소미가 걸그룹 선배로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 이들의 색다른 도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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